주간 하다다: 22년 4주차

22.1.17~22.1.23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은 '하다다' 입니다. 

 

주간 다이어트

이번 주 운동&식단

4주차 운동

이번 주는 4번의 운동을 했어요. 이번 주 운동은 아주 성공적이에요. 근무가 어떠냐에 따라 운동이나 계획 성공률이 달라지고 있어요. 지난주엔 근무가 쫌 힘들어서 운동도 계획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 주는 확실히 쉬는 날이 많다 보니 운동도 계획한 대로 할 수 있었어요. 다음 주도 계획대로 잘 풀리면 좋겠어요. 

 

주간 단식

단식에 대해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러면서 단식도 함께 하고 있는데 '간단'이라는 어플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20:4 단식을 하고 있는데 4일만 지켰네요. 20:4 단식은 20시간 금식하고 4시간 금식하기 입니다. 3교대 근무상 식사를 자주 챙겨 먹기가 힘들어서 이 방법을 시작했고, 제대로 잘하고 싶어서 책도 읽고 있습니다. 계속 꾸준히 해 나가 보려고요. 하다다 하는 게 점점 많아지네요.ㅋㅋ

단식관련책

주간 독서

이번 주 읽은 책&읽고 있는 책

 

이번 주 완독 한 책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740366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 YES24

2년 전쯤 '파이낸셜 프리덤'을 읽고 파이어족에 대해 생각해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뭔가 대한민국이랑 안 맞는 내용 같다고 생각하고 파이어족에 대한 생각만 하고 접었었는데, 이 분은 직접 실천하고 대한민국에 맞는 시나리오도 작성해서 책도 쓰셨네요. 읽으면서 어떻게 같은 생각을 하면서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그때 시작했으면 좀 더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요. 지금이라도 잘 접근해 나가야겠어요. 책을 읽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참 많지만 실천을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 없이는 이 모든 성과가 허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안한 감정 상태는 내면에 잠재된 충동적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그만큰 경제적 자유와는 멀어진다. 마인드 컨트롤 실패의 두 가지 대표적인 원인이 스트레스, 그리고 불필요한 허영심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647762

간헐적 단식법 - YES24

단식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었어요. 책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간헐적 단식 입문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읽고 있는 책

1. 독소를 비우는 몸 2. 백년을 살다보니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읽느라 읽고 있던 책들을 못 읽었어요. 다음주엔 집중해서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어요.

 

주간 미디어

이번 주 본 넷플or디즈니+. 

https://www.netflix.com/browse?jbv=70281312 

블랙 리스트 | 넷플릭스

블랙리스트 시즌8. 드디어 다 봤다. 중간에 재미없어서 안 보다가 뀨랑 같이 보는 유일한 미드라 저녁 먹으면서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중간에 너무 재미없고, '아 보기 싫다' 이랬는데 리즈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다시 재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다 보고야 말았습니다. 시즌 8 마지막 에피소드는 '끝'입니다.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 반전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시즌 8 마지막 회 보면서 막 눈물 그렁그렁 하면서 보다가 눈물 뚝! 고개 갸우뚱했어요. 대체 시즌 9는 어떻게 시작하려고 이렇게 끝나버렸는지. 시즌 9 시작해야겠네요.

 

주간 병원생활

이번 주에 있었던 병원일.

 

병동 간호사로 일하다 보면 IV(정맥 주사)를 하는 일이 정말 많아요. 특히나 저희 병원에서는 IV 교환은 나이트 번의 일이라서 나이트 근무하는 날은 IV change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신규 간호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요. 저희 용어로는 'line 잡는다'라고 합니다. 후배들이 하다가 안되면 선배 간호사에게 부탁을 많이 합니다. 정말 어려운 환자를 한 번에 line을 잡게 되면 동료 간호사들이 우러러보는 눈빛이란 정말 뿌듯하게 합니다. 신규 간호사가 병원일에 적응할 때 우선 line 잘 잡으면 병원일에 자신감이 생겨요. 저도 그랬고, 신규 간호사들을 볼 때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제일 많이 하는 일 중에 하나인데, 그걸 잘하면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다른 일에도 자신감이 생기거든요. 그럼 어떻게 하면 이 line을 잘 잡을 수 있을까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신규 간호사들이 오면 항상 말합니다. "토니켓 항상 들고 다녀라" 혈관 괜찮은 사람 있으면 묶어보고 혈관 찾아보는걸 많이 해봐야 해요. 저는 괜히 아무렇지도 않은 line을 새로 잡았었습니다.(그때 환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연습해보려구요. 처음엔 아주 쉬울 것 같은 사람. 당연히 혈관이 잘 보이고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 높여가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까지. 지금 저는 꽤나 잘하는 간호사가 되었어요.🤭 다음에 이 비법을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주간 일상

이번 주 (먹부림, 여행, 아무거나)

 

이번 주부터 블럭식스를 시작했어요. 매일 블럭식스 계획 세우고 매일 점검하고 이번주 점검도 마치고 다음주 블럭들도 꽉꽉 채웠습니다. 블럭식스가 계속 맘에 들면 하다다에 넣어볼 생각이에요. 혹은 블럭식스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보려구요. 일단 한주만 프린트해서 만들고 적어봤던 블럭식스 계획표에요. 좀 더 많이 사용해 보면서 저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나의첫블럭식스

 블럭식스 시작하면서 할 것들이 정리되고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할 수 있었어요. 다음 주도 계속 블럭식스랑 함께할 계획이에요. 다음 주도 모두들 즐겁게 보내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