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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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다다

주간 하다다: 22년 3주차

하다다_ 2022. 1.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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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2.1.16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은 '하다다'입니다.

이번 주는 어떻게 지냈는지 적어볼게요. 

 

주간 다이어트

이번주 운동&식단

이번 주는 고작 1번 밖에 운동을 못했어요.

이번주는 야간 근무가 있어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을 못했어요. 언제든 잠을 잘 자는 저였는데, 이번엔 밤낮이 바뀌고 나서 밤에 불면증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밤에 제대로 못 자고 아침에 늦잠 자고 운동도 못하고 피곤해서 누워있다가 운동 못하고 수면도 제대로 못 취한 한 주였어요. 주말인 오늘에서야 몸 컨디션이 좀 회복된 듯한데 내일부터 다시 나이트 근무 시작이네요😱 

 

이번주 식사

 

식사

단식 시간은 잘 지키긴 했는데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어요. 목, 금, 토, 일은 16:8 시간 잘 지켰지만 외식 때는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해버렸어요. 어떤 책은 '식사 시간에는 술도 포함해서 먹어도 괜찮다',  또 어떤 책은 '금식 후 첫끼는 단백질 식사로 저녁은 일반식으로 하라' 등등 내용이 일관되지 않아서 간헐적 단식에 대해 찾아보려고 공부 중이에요. 공부하면서 저한테 맞는 제대로 된 단식과 식이 요법을 진행해야겠어요.

다음 주는 약속도 없으니까 공부 좀 하면서 단식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어요.

 

주간 독서

이번 주 읽은 책

 

이번 주 완독 한 책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62202586 

 

매일 아침 써봤니? - 교보문고

7년을 매일같이 쓰면서 시작된 능동태 라이프 | 매일같이 써보니 인생이 달라졌다!쓰면 쓸수록 ‘득’이 되고 ‘위로’가 되는 쓰기의 힘수명은 길어지고 인공지능 로봇에게 일자리도 내줘야

www.kyobobook.co.kr

이 책은 매일 7년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인생이 달라진 PD 김민식 님의 이야기입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만 알고 있었는데 여러 권의 책을 쓰셨더라고요. 그 책들이 다 매일매일 기록한 블로그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분도 일단 써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일단 써봐야 늘고, 쓰면서 저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꾸준히 하다 보면 저도 모르는 무언가를 발견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저 또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저도 이 저자처럼 매주 저의 기록이 쌓여 인생이 달라지길 기대해 봅니다.

 

그냥 그 순간 가장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매일 하나의 글감을 떠올리고 제목을 뽑고 편집을 하며 창의성을 단련합니다. 속으로 삭이기만 해서는 절대 발전하지 않아요. 자꾸 끄집어내야 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868817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 YES24

늘 정신없이 바쁘지만 뚜렷한 성과도, 보람도 없었다면?하루를 6블럭으로 나누고 나니나의 일상이 놀랍도록 간결해졌다!텀블벅 오픈 5분 만에 100% 달성, 최종 1224%의 성공!국내 최고 시간 관리 컨

www.yes24.com

매년마다 시간 관리 방법에 대한 책을 읽게 되는데 올해 역시 한 권 선택했어요. 실은 매년 다이어리를 사도 꾸준히 쓰지 못하는 나 자신을 탓하고 올 해는 시간관리도 하지 말고, 다이어리도 사지 말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뀨가 읽어보면 좋겠다고 해서 읽게 된 책이에요. 보통 시간을 관리할 때 시간을 먼저 생각하잖아요. 24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시간 하나하나를 채워나가는 관리가 많잖아요. 블럭식스는 확실히 다릅니다. 내가 할 일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날의 해야할 일을 먼저 생각하고 오전/오후/저녁 시간 으로 각각 두블럭으로 나누어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적으면 이것도 다른 시간관리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좀 더 유연한 방법입니다. '00시 까지 끝내겠어!!' 가 아니라 내가 정말 해야할 일만 생각하며 그 일들을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대단한 시간을 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자신의 우선순위를 녹여보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어디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시간 관리 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간 관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고 가는 수단 중 하나가 시간 관리, 플래너 쓰기일 뿐이다.

 

책을 읽고 저도 바로 블럭식스 시작했어요. 뀨가 같이 블럭식스로 시간 관리하면 좋겠다고 해서 오늘 같이 다음 주 블럭들도 채워봤습니다. 우연히 읽게 된 책으로 22년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어요. 다음 주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지네요.

 

읽고 있는 책

1. 독소를 비우는 몸
    단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에 읽고 있어요.

2. 백년을 살아보니
   백년을 살아보신 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는 중이에요.

 

주간 미디어

블랙리스트 시즌8 / 너의 모든 것 시즌3 꾸준히 하나씩 보는 중

위쳐 시즌 1 다시 보기 중

 

주간 병원생활

이번 주에 있었던 병원일. 생각하게 하는 일들

 

나이트 근무가 힘들어진다. 내가 원래 이랬나 싶게. 그동안 나이트하고 점심시간쯤 일어나서 하루를 생활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고 언제 어느 시간에나 잠도 잘 잤었고 나이트 하는 동안에도 그렇게 힘들다는 걸 느낀 적이 많이 없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그런가? 일하고 있는데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 나이트 근무 중에는 커피를 좀 끊어야겠다. 인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멈추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방금 한 말도 잊어버린다.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다. 잠을 좀 더 충분히 자고, 운동도 좀 더 해서 체력을 키워야겠다. 3교대 하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듯한다. 3교대 하면서 애들까지 보는 엄마들은 대체 어떻게 해내고 있는 걸까? 내가 힘든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닐 텐데 정말 대단하다. 다음엔 3교대하는 엄마들을 보며 느끼는 생각을 적어봐야겠다.

 

 

주간 일상

이번 주 (먹부림, 여행, 아무거나)

1. 쉽게 걷기 좋은 아부오름 

힘들이지 않고 그냥 천천히 걷고 싶어서 갔다 온 곳이에요. 오름도 높지 않고 오름을 한 바퀴 빙 돌 수 있어서 걷기 좋은 오름입니다. 

 

2. 사이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린마일 커피 애월점

그린마일커피 애월점

저 빨갛게 불타고 있는 게 사이폰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 산미가 강한 커피는 싫어하지만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커피는 다르겠다 싶어서 일부러 산미가 있는 원두를 선택해서 마셔보았어요. 사이폰 커피는 두 번째로 마셔보는데 처음은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이번 커피는 정말 뇌리에 딱 박혔어요. 커피가 묵직한 맛이 나는데 굉장히 깔끔했어요. 사이폰 두 잔 마실까 고민하다 아메리카노 한잔 더 마시고 왔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고 분위기도 맛있던 곳. 그리고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3. 1인 쉐프가 운영하는 파스타 맛집 쏘렐라 in 제주

쏘렐라 인 제주

1인 쉐프가 운영하는 파스타 집이에요. 파스타 종류도 많고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일단 파스타 전문점이니까 오일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고 라구 파스타도 하나 시켰어요. 둘 다 참 맛있어서 다음에 또 다른 파스타 먹으러 가고 싶어요. 포스팅하는데 너무 배가 고파지네요. 이날 식사도 후식도 모두 모두 맘에 들어서 행복한 날이었어요.😁

 

4. 주말에 뀨랑 데이트하러 타무라

집 근처에 있는 태국 음식점이에요. 오늘 뀨랑 데이트하면서 다른 나라 음식을 먹고 싶어서 간 곳이에요. 카레를 먹고 싶었지만, 근처에 카레집이 없어서 뿌빳퐁커리라도 먹으러 갔다왔어요. 갈때마다 맛있는 곳이에요. 뿌빳퐁커리 가격은 2인분인데 양은 1인 분이라서 메뉴 두 개로는 양은 좀 부족했습니다. 여기에 식사 하나 더 시켰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이 정도만 먹었네요.  뀨도 처음 간 곳이었는데 만족해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음식 먹어보러 또 가야겠어요.

 

 이번주도 꽉꽉 다양하게 채운 느낌이에요. 

다음 주는 블럭식스 시작하면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다음 주도 힘차고 활기찬 한주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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