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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육아일기 (25)
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93일 차 9월 3일 교정주수 : 49주 뿜뿜이는 여전히 80~120cc를 2시간~3시간마다 먹는다. 통잠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성공하는 듯하다. 밤수유는 4시간에 한번 먹인다. 옹알이를 정말 많이 한다. 아빠도 알아보는 뿜뿜이 아빠도 알아본다. 아빠 따라서 고개를 왔다 갔다 아빠 보면서 활짝 웃어도 주고 아빠를 행복하게 해 준다. 집에 와서만 뿜뿜이를 보는 남편이 안쓰럽다. 나는 하루종일 보고 있는데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죽을 것 같은데, 출근하면 얼마나 보고 싶을까? 옹알이를 엄청 한다. 같이 대화하는 것처럼 옹알이를 한다.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옹알옹알 거린다. 내 말을 알아듣기라고 하는 것처럼. 요즘은 옹알이하는 뿜뿜이가 정말 너무 귀엽다. 루틴은 생겼지만... 아..
태어난 지 딱 90일이 된 오늘. 태어나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슬프고 서럽게 뿜뿜이가 운 날.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울다니. 뭔가 크게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뿜뿜이는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잠도 잘 자고 방실 방실 웃으면서 일어나고 똥도 아주 편안하게 쌌다. 그리고 일어나서 아침에 낮잠도 1시간 정도 자고. 그 뒤로도 기분이 쭉 좋았다. 옹알이도 참 많이 하고, 웃기도 참 많이 웃었다. 12시쯤 수유를 하고 한 시간 반을 놀고 나서 낮잠을 재웠다. 그런데 30분도 되지 않아 금방 깨나 버렸다. 배고파질 시간이 되고 있으니까 좀 더 놀다가 수유 한번 더 하고 낮잠 재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좀 더 놀다가 수유를 했다. 그리고 또 뿜뿜이 는 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아기를 아..
+86일차 8월 27일 교정주수 : 48주 뿜뿜이는 120cc 이상은 먹지 않는다. 수유 간격을 늘리고 싶은데 안 되겠다. 통잠은 우연이었나? 이번 주는 똥을 4일 만에 쌌다. 고개를 왔다 갔다.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터미타임도 이제 제법 오래 버틴다. 손을 엄청나게 빤다. 손싸개가 흠뻑 젖을 만큼. 몸살이 났다. 아기가 통잠을 자고 이제 나도 드디어 8시간 풀로 잘 수 있다고 생각할 그때 몸이 병이 났다. 주말에 머리가 아프고 열도 나도 몸살기가 있더니 주말이 지나서는 설사에 토까지 한다. 아파본 적이 별로 없는데 먹었다 하면 설사에 토까지... 손목은 또 왜 이렇게 아픈 건지. 육아하면서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나 보다. 결국 친정에 가서 일주일 요양을 했다. 정형외과 검진 역아여서 수술을 하게 된..
병이 났다. 육아를 하면서 무리를 했나? 이번주는 운동도 영어 공부도 집안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엄마 옆에서 쉬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아침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다. 진통제를 한 알 먹고 머리는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몸이 힘이 없고 계속 자고만 싶었다. 낮에 먹은 밥도 소화가 잘 안 되는 듯싶더니 저녁부터는 근육통에 열까지 올라온다. 더위를 잘 타는 체질이라 여름엔 이불을 덮고 자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몸이 으슬으슬 춥다. 남편이 챙겨준 약을 먹고 식은땀을 흠뻑 흘리고 나서야 잠이 들었다. 이제 괜찮겠지, 내일 이면 괜찮겠지. 잘 아프지 않은 나인데 아기 보느라 몸이 약해진 것 같다며 남편은 친정에 가서 좀 쉬다 오라고 한다. 그래도 이 정도 아픈걸로 집을 비우냐 싶어서 안 가겠다고 했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