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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육아일기]+86일 차, 육아몸살, 정형외과 검진, 첫 비구경, 똥을 못싸, 통잠 끝?! 본문
+86일차
8월 27일 교정주수 : 48주
뿜뿜이는 120cc 이상은 먹지 않는다. 수유 간격을 늘리고 싶은데 안 되겠다.
통잠은 우연이었나?
이번 주는 똥을 4일 만에 쌌다.
고개를 왔다 갔다.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터미타임도 이제 제법 오래 버틴다.
손을 엄청나게 빤다. 손싸개가 흠뻑 젖을 만큼.
몸살이 났다.
아기가 통잠을 자고 이제 나도 드디어 8시간 풀로 잘 수 있다고 생각할 그때 몸이 병이 났다. 주말에 머리가 아프고 열도 나도 몸살기가 있더니 주말이 지나서는 설사에 토까지 한다. 아파본 적이 별로 없는데 먹었다 하면 설사에 토까지... 손목은 또 왜 이렇게 아픈 건지. 육아하면서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렸나 보다. 결국 친정에 가서 일주일 요양을 했다.
정형외과 검진
역아여서 수술을 하게 된 뿜뿜이는 고관절 탈구가 있을 수 있어 정형외과 검진을 하고 왔다. 고관절 초음파도 찍어봤는데 지금은 아주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1년 뒤 다시 x-ray를 찍어봐야 한다고 한다. 항상 개구리 자세, M자 유지하고 다리를 쭉쭉 펴는 쭉쭉이는 하지 말라고 한다. 쭉쭉이가 다른 근육의 발달을 도와 탈구가 쉽게 올 수 있다고. 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개구리 자세 유지. 옛날 어른들은 키 크라고 쭉쭉이 해주던데 엄마한테 말해서 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쭉쭉이가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던걸 알게 되었다.
생애 첫 비 구경
비가 많이 내렸다. 집에만 있었으면 비구경도 창문 열어서만 볼 텐데 친정에 가니까 밖에 마당에서 비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쏴-하고 내리는 비를 뿜뿜이도 좋아하는 것 같다. 안고 나갔더니 신기해하기도 하고 아기가 차분해 보인다. 내가 좋아해서 내 나름대로 아기의 표정을 해석해 버린 것일 수도 있지만.
4일째 똥을 못 싸고 있어!
3일까지 똥을 안 싸보긴 했는데 4일 동안 똥을 못 싼 건 처음이다. 그냥 배 마시지나 해주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방귀는 부룩부룩 잘도 뀌는데 그놈의 똥이 안 나온다. 배도 뭔가 불편해 보이지만 일단 기다려 본다. 우리 아빠, 뿜뿜이의 외할아버지는 아기가 똥 못 싸면 얼마나 힘들겠냐며 자꾸 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한다. 나는 기다리겠다고 했다. 원래 이런 아기라고 뻥을 치긴 했지만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그래도 방귀를 잘 끼고 있으면 장은 잘 움직이고 있는거니까 기다려본다. 방귀 냄새도 고약해지고, 내일은 꼭 싸주길....(이날 새벽 아주 푸짐하게 똥을 쌌다.)
통잠 끝?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가? 집에서 연속 이틀을 통잠을 자더니 요양하러 간 친정에선 통잠을 안 자고 새벽에 한 번은 깨나서 수유를 했다. 우연이었던 것일까? 그래도 4-5시간 이면 뭐 만족한다. 집에 가면 다시 통잠 시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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