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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성장일기 (17)
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9월 10일 카시트 타고 멀리 드라이브 9월 11일 오늘은 뿜뿜이가 낮잠을 너무 잘 잤다. 4시부터 자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깨지도 않고 너무 곤히 자서 목욕도 못 시켰다. 중간에 7시 눈을 뜨길래 이제야 일어나나 보다 했는데 밥을 먹으면서 다시 잠이 들어 버렸다. 왠일인가 싶었지만 너무 잘 자서 그냥 내버려 뒀는데 너무 일찍 재웠나보다. 오후 4시부터 자기 시작한 뿜뿜이는 결국 새벽 1시 반에 눈이 말똥말똥한 채로 일어났다. 배가 고파서 일어난거겠지 먹이면 바로 자겠지 했는데 다 먹이고 눕혔더니 혼자 논다. 눈도 여전히 말똥말똥하고 옹알이 까지 한다. 에이 설마 놀자는거 아니겠지? 저러다 잠들겠지하고 뒀는데 몇분을 그렇게 혼자 놀더니 심심했는지 보채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뿜뿜이를 우리 침대로 ..

+100일 차 9월 10일 : 교정주수 50주 뿜뿜이는 120cc를 2~3시간마다 먹는다. 통잠 잔 아침은 200cc도 한 번에 먹었다.😲 이번 주는 통잠 3번 성공했다. 젤 좋아하는 장난감은 동요가 나오는 동화책 노래를 좋아한다. 9월 6일 월, 화 이틀을 통잠을 잤다. 이제 부터는 통잠을 자려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육아 처음으로 밤에 가장 많이 일어났다. 어제처럼 8시에 마지막으로 수유를 하고 9시쯤 자기 시작했다. 그런데 12시에 울면서 일어났다. 오늘은 통잠 실패구나 생각하고 12시에 한번 먹이고 잠이 들었다. 이 시간에 수유를 했으면 4-5시쯤 일어나겠거니 생각했는데 1시에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래고 재웠는데 또 2시 반에 깨나서 울고 그리고 4시 반 6시 이렇게 여러 번 울면서 일어났다..
+93일 차 9월 3일 교정주수 : 49주 뿜뿜이는 여전히 80~120cc를 2시간~3시간마다 먹는다. 통잠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성공하는 듯하다. 밤수유는 4시간에 한번 먹인다. 옹알이를 정말 많이 한다. 아빠도 알아보는 뿜뿜이 아빠도 알아본다. 아빠 따라서 고개를 왔다 갔다 아빠 보면서 활짝 웃어도 주고 아빠를 행복하게 해 준다. 집에 와서만 뿜뿜이를 보는 남편이 안쓰럽다. 나는 하루종일 보고 있는데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죽을 것 같은데, 출근하면 얼마나 보고 싶을까? 옹알이를 엄청 한다. 같이 대화하는 것처럼 옹알이를 한다.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옹알옹알 거린다. 내 말을 알아듣기라고 하는 것처럼. 요즘은 옹알이하는 뿜뿜이가 정말 너무 귀엽다. 루틴은 생겼지만... 아..
태어난 지 딱 90일이 된 오늘. 태어나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슬프고 서럽게 뿜뿜이가 운 날.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울다니. 뭔가 크게 잘못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뿜뿜이는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잠도 잘 자고 방실 방실 웃으면서 일어나고 똥도 아주 편안하게 쌌다. 그리고 일어나서 아침에 낮잠도 1시간 정도 자고. 그 뒤로도 기분이 쭉 좋았다. 옹알이도 참 많이 하고, 웃기도 참 많이 웃었다. 12시쯤 수유를 하고 한 시간 반을 놀고 나서 낮잠을 재웠다. 그런데 30분도 되지 않아 금방 깨나 버렸다. 배고파질 시간이 되고 있으니까 좀 더 놀다가 수유 한번 더 하고 낮잠 재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좀 더 놀다가 수유를 했다. 그리고 또 뿜뿜이 는 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아기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