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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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하다다

주간 하다다: 12월 4주차_

하다다_ 2021. 12.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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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21.12.26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고 싶은 '하다다'입니다.

이번 주 제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어요.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눈이 잘 오지 않는 제주도에서 펄펄 내리는 함박눈이 참 이뻤어요. 출퇴근이 좀 힘들긴 했지만 눈이 이뻐서 기분이 좋은 주말이네요.

눈 오는 퇴근길

 


주간 다이어트

이번주 운동&식단

운동

드디어 주 3회 운동을 채웠어요! 

두 달 가까이 운동을 안 했더니 체력이 정말 많이 떨어졌어요. 조금만 운동해도 자꾸 숨이 차고 전에 쉽게 했던 동작들도 힘이 드네요. 체력을 올려야겠어요.

 

주간 독서

이번 주 읽은 책&필사 사진

 

읽고 있는 책

1.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아무래도 다 읽지 못하고 포기할것만 같다. 책에 손이 안간다.ㅠ
2. 어른의 문답법 :  개싸움을 지적 토론의 장으로 만드는
 이제 시작. 그 책도 아무래도 끝까지 못읽을 것만 같은 느낌이...

 

가장 맘에 드는 필사 내용 하나

대화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 누가 귀찮게 요구한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란 모든 참여자의 합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른의 문답법 P.37

주간 미디어

이번 주 본 넷플 or 디즈니+.

위쳐 시즌 2가 나왔어요. 19년도에 시즌 1을 보고 21년도인 지금 시즌 2를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 1이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일단 보면서 내용 파악 중이에요. 에피소드 하나마다 시간이 60분가량이라서 시즌 1부터 다시 정주행 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대충 보면서 하나둘 새록새록 기억이 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시즌 1을 다시 봐야 할 것 같아요. 

https://www.netflix.com/title/80189685

 

위쳐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어둠과 위험의 세계,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운명으로 묶인 그들. 위쳐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이 시작된다.

www.netflix.com

 

뉴저널리즘을 대표하는 미국 작가 '조앤 디디온'의 별세 기사를 접하게 되었어요. 저는 조앤 디디온이 누구인지 전혀 몰라요. 우연히 이 기사를 보게 되었고,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넷플에 다큐까지 보게 되었어요. 다큐 중간중간 그녀가 쓴 글의 일부들이 나오는데 표현이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거침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녀에 관한 다큐라서 조앤 디디온의 삶의 이야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겠지만, 보면 볼수록 그녀에 대해 더욱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조앤 디디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이 다큐멘터리는 그녀를 알아가는 첫걸음과 같았어요. 글쓰기에 관심이 가고 있는 요즘 되게 멋진 작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앤 디디온의 글들이 너무 궁금해져 찾아 읽고만 싶어 져서 찾아 읽어 보고 있어요. 

https://www.netflix.com/browse?jbv=80117454

 

조앤 디디온의 초상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미국 문학계의 거물 조앤 디디온. 그녀가 자신의 놀랍고도 인상적인 경력과 개인적인 고난을 회고한다. 조카 그리핀 던이 연출한 친밀하고 사적인 다큐멘터리.

www.netflix.com

 

주간 병원생활

환지통(Phantom limb pain)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 신체의 일부분에서 통증을 느끼는 증상으로 16세기 프랑스 군의관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나 지금까지도 병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은 난치성 질환이다.

 

Quetapine : 푸마르산 쿠에티아핀(Quetiapine)은(상품명으로 '쎄로켈' 등이 사용된다), 디벤조티아제핀(Dibenzothiazepine) 계열에 속하는 조현병 치료제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하여 조현병조울증 등 주요 우울 장애 치료의 부가 요법제(장기 지속형 서방정인 '쎄로켈 XR'에 한함)에 사용되는 비정형적 항정신병제제이다.

 

환자 한분이 다리 한쪽을 잃었다. 수술 후 섬망과 엄청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진통제는 아무런 효과도 없고 혼자 붕대로 잃어버린 다리는 만들고 계시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 신기하게도 quetapine을 복용하더니 통증이 싹 사라졌다. 진통제를 맞아도 아무 효과 없더니 대체 방금 먹은 진통제는 뭐 길래 이렇게 효과가 좋으냐 물으신다. 수술로 인한 통증 보단 마음의 통증이 더 큰가 보다. 

 

주간 일상

제주 일상

1. 오션뷰 맛집. 반디 파스타

평일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마랑 데이트 다녀왔어요. 함덕 반디 파스타는 오션뷰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너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함덕 반디파스타

2. 커피로스터스 무우수 커피

무우수 커피

그리고 또다시 찾은 무우수커피. 요즘 드립 커피에 빠져 있어요 함덕 간 김에 여기 한번 더 들려줬어요. 역시 커피가 맛있는 곳👍 마당에 귀여운 개가 있는 카페예요. 하지만, 개 공포증이 있는 엄마가 화장실 갔다가 나오지 못해서 쩔쩔매서 다시는 못 오겠다고 한 곳이기도 해요. 다음엔 엄마 빼고 저만 와야겠어요. 

 

3. 구남동 맛있는 술&밥집 벵삭

벵삭

구남동에 카페는 참 많은데 밥집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자꾸 여기만 가게 되네요. 

오랜만에 만난 옛 직장 동료들과 갔던 벵삭! 초밥 진짜 너무 맛있음. 매번 가도 맛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술을 몇 병을 깠는지... 결혼 소식도 전하고 결혼 조언도 듣고 맛있는 것도 많이 많이 먹은 날이죠. 다이어트는 대체 언제면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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