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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본문
- 장르 자기계발
- 제목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 저자 전성민
- 시작/완료 21.9.12~21.9.14
[책을 읽게 된 동기]
책 제목에 '뜨끔'했다. 나를 혼내줄 것 같아서, 왜 이제까지 모든 걸 걸어보지도 않고 살았냐고 나를 채찍질하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도서정보]
전성민 저/ (주)센시오/ 2020.11.30 전자책 발행
한 번뿐인 인생, 내 꿈을 향해 모든 걸 걸어보라 권하는 책.
[책의 내용]
게임 폐인이었던 저자가 어떻게 고시에 합격하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단순한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다. 저자가 읽었던 책의 지식을 자신의 스토리와 함께 풀어 적어나간다. 간절히 목표가 있는 사람, 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이번엔 어떻게 하면 도달할 수 있는지
저자가 깨우친 비법(?)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인상 깊은 구절]
- 플러스 사고는 긍적의 힘을 인식하고 긍정적 사고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즉,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플러스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은 다시 낙관적인 마음가짐을 불러와서 '할 수 있다'는 내 생각이 달성되도록 돕는다.
- 끊임 없는 지지와 이해가 긍정적인 마음을 불러오는데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마음은 쉽게 겁을 먹기 때문에 때로는 속일 필요가 있어. 큰 문제가 생기면 가슴에 대고 얘기해봐. 네게 해결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거야. 올 이즈 웰(All is well)"
-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나는 그 준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외쳐보라. "된다. 된다. 나는 된다"고 끊임없이 되뇌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으로 가득 찬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
- 인백기천(人白己千). 고시를 준비를 할 때 내가 늘 읊조리던 말로, "다른 사람이 백번 노력하면 나는 천 번 노력하겠다"라는 의미다.
-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는 주변 환경이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몰입되는 순간을 '플로우(Flow)'라고 표현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플로우의 순간에 에너지를 자발적으로 전력 투고하며 행복감마저 느끼게 된다.
-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치 않으면 원하는 수준에 절대 미칠 수 없다.
- "하거나 하지 않는 것만 존재할 뿐, 하려고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두루뭉술하고 불분명하게 잡는 계획이라면 안 하느니 못하다.
-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교지불여졸속(巧遲不如拙速)'이라 했다. 정교하나 늦은 것은 어설퍼도 빠른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일을 잘하려다 늦어지는 것보다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빨리 해치우는 게 낫다.
-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이란 말이 있다.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
- 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꿈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놓지 않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 "절실한 생각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려면 자기의 절실한 그 목표를 글로 적고 이미지로 표현하는 게 필요하다. 그래서 100번을 써야 한다. ... 100번을 쓰면 그 목표가 머릿속이 아니라 내 몸속에 들어온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밑줄을 그어놓은 부분이 너무도 많다.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읽은 느낌이다. 성공에 관한 수많은 책들을 한 권으로 함축해 둔 듯하다. 읽다 보면 내가 읽었던 책의 내용이 많이 나와서 반가웠다. 저자가 수많은 책에서 얻은 지식을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잘 어우러져 엮어 놓았다. 간혹 책을 읽다 보면 다른 책의 내용을 발췌만 하고 스토리가 없거나, 너무 짜깁기 한 느낌이 드는 책들이 있다. 그런 책들은 읽을 때마다 지루해서 한 권 읽는 게 곤욕스러운데, 이 책은 여러 권의 책 들이 들어있지만 전혀 어색도, 지루함도 없어서 아주 좋았다. 많은 책들에서 원하는 정보만 쏙 간추려서 읽고 보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주었다. 👍
책을 정말 많이 읽다 보면 이 저자처럼이렇게 글 쓰는 게 자연스러워질까? 아직 나의 독서 기술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기부기TV 유투버가 생각났다.(책 많이 읽는 빡빡이 유투버). '우기부기TV'에서 독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저자도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굉장히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 혹시나 동일 인물일까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전혀 다른 사람. 이 저자의 독서법은 어떤지 궁금하다. 책을 많이 읽고 정리를 잘하다 보면 이렇게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게 되나 싶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무언가에 그렇게 미쳐서 살아본적이 있나를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 정말 없다. 다이어트도, 공부도, 연애도, 사랑도, 일도 미쳐서 해본적이 없다. 늘 계획만 세우지 실행을 하지 않는 내 자신에게 자꾸 채찍질을 하고 싶어서 이런 책들만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고 나는 또 계획을 세웠다. 한 번에 하나씩. 다이어트!!
정말 한번 모든 걸 걸고 해 본다면, 두 번째 세 번째는 점점 성공하는 계획이 많아질 것이다.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르듯 지금 당장 시작해서 이기는 습관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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