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쉽게 쓰는 법/ 이혜진(다정한 어흥이)

서평 쉽게 쓰는 법/ 이혜진(다정한 어흥이)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서평 쉽게 쓰는 법

역시 이 책에서도 꾸준함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육아를 하면서 공짜 책을 받으려고 시작한 서평 쓰기를 통해 책까지 쓰게 된 분이다. 워킹맘이면서 '서른의 용기', '일상이 독서다'라는 두 권의 책을 출간하였고, 블로그 활동을 통해 전자책 쓰기, 필사 독서 모임을 운영 중이다. 

 

https://m.blog.naver.com/abigailjin?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B%258B%25A4%25EC%25A0%2595%25ED%2595%259C%25EC%2596%25B4%25ED%259D%25A5%25EC%259D%25B4%26where%3Dm%26sm%3Dmob_hty.idx%26qdt%3D1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나도 책읽기를 좋아한다. 나도 책을 읽고 글도 쓴다.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지만 나와 다른 점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의 독서 방법과 글쓰기의 방법이 잘 못 되었기에 같은 것을 하고 있음에도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역시 꾸준함을 말하고 있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내 정체성을 만듭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며, 책을 읽으며, 감사 일기를 쓰며, 짠테크를 하며, 새벽 기상을 하며 사진을 찍어두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반복하는 것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책은 기본적으로 서평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책의 장르별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무엇을 중점을 두고 적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을 알려준다. 각 챕터마다 <요약정리>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서평을 쓸 때마다 다 적고 나서 빠진 것이 없는지 검토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그리고 예시가 참 많다. 처음에 서평을 직접 읽어보고 싶어서 다정한 어흥이 님의 블로그로 들어가 서평들을 읽어 보았다. 시간이 있다면 나처럼 직접 블로그로 찾아가 서평들을 읽어 볼 수 도 있겠지만 알려준 방법의 예시들을 직접 작성한 서평들로 보여주어 좀 더 이해하기가 쉬웠다. 블로그를 직접 검색해서 들어가 보고서는 서평만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구나를 알게 되기도 했다. 전에 '글밥'님의 책을 읽고 블로그를 보면서 글밥님을 따라 해보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다시 '어흥이' 님을 따라 해봐야겠다. 이번엔 꾸준히 말이다. 며칠 하다가 끝내지 말고 꾸준히. 

 

서평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서 나는 또 한 번 인생을 배우고 간다. 이렇게 무언가를 결과도 도출한 사람들을 보면(돈 벌기, 책출간하기, 파이어족 등등) 꾸준함이 역시 답이다. 나는 어떤 과정을 보여주면 좋을까? 꾸준한 무언가를 이곳에 기록해 보자. 당장은 아니지만 훗날 나에게도 어떤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1권 1 진리.

 어흥이님처럼 나의 과정을 기록하자

 

밑줄

- 서평을 제대로 쓰려면 자연스럽게 '잘'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책은 재밌게 읽었는데, 남는 게 없다면 '읽는 방법'뿐 아니라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세요. 최고의 독서 아웃풋은 서평이니까요.

- 혼자서 볼 일기가 아닌 누군가에게 공개되는 글을 쓴다면, 시간을 들여 그 글을 읽을 가치, 즉 '메세지'도 포함되어야 해요.

- 서평은 '책을 소개할 목적'으로 쓰는 글이기에 객관적인 정보를 주는 데 충실합니다.

- 책을 소개하려면 이런 내용들이 가어가야 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요약, 책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내용, 핵심키워드, 저자소개, 소설이라면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관계 및 소개, 읽고 나는 어떤 점을 느꼈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내 정체성을 만듭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며, 책을 읽으며, 감사 일기를 쓰며, 짠테크를 함, 새벽 기상을 하며 사진을 찍어두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반복하는 것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 나를 빛나게 만들어줄 '나만의 블리스'를 찾는 과정을, 이미 찾았다면 꾸준히 블리스를 추구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공적으로 남긴다면 그 기록이 브랜딩이 될 테고 사적으로 남긴다면 나를 깊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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