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백만장자 시크릿/하브 에커 저 본문

독서 하다

백만장자 시크릿/하브 에커 저

하다다_ 2023. 5. 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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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시크릿/하브 에커 저

백만장자 시크릿



미국 마인드의 성공, 자기 계발서이다. 다 맞는 말이고 다 당연한 말이긴 한데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이 책은 약간.. 음 뭐랄까 괴리감이 있다고 할까? 아니지.. 이 생각이야 말로 바로 저자가 말하는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겠구나.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된다 이래서 나랑 맞지 않다가 아니라 뭐든 다 된다로 생각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인이든 미국이든 국적에  상관없이 부자 마인드를 내 안에 심어 넣어 보자.
말은 쉽다. 행동이 필요하다. 내가 그동안 많은 책을 읽었지만 변하지 않은 단 하나의 이유는 행동하지 않아서 이다. 하겠다고 말만 했지 실제 행동한 적은 없다. 행동했다 해도 꾸준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것이 내가 변하지 못한 이유이다. 진짜로 성공하려면 행동이 필요하다. 17가지 부자 마인드를 설명할 때 한 가지 챕터마다 마다 선언문이 나온다. 처음에는 그냥 읽고 지나갔지만 직접 소리 내어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 또 손을 직접 머리에 대고 "나는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 "나는 100억 부자 마인드를 가졌다."라고 한번 한번 소리를 낼 때마다 정말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웰씽킹의 저자 켈리최, 돈의 손성 저자 김승호 님도 원하는 모습을 직접 상상하고 소리 내고 적어보면서 그렇게 달라졌다고 했다. 이건 모든 부자들이 하는 방법인가 보다. 부자가 되려면 내가 원하는 그 모습을 정말 가가이에 있다고 그것이 나라고 되뇌어야 그곳으로 한 발짝이라도 더 가까이 갈 수 있나 보다.

그리고 부자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했을 때 단순히 나만 돈이 많은 사람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부자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부자는 모두에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런 부자들에게 감탄하고 그들의 행동을 본받으며 나 또한 그런 부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일한 결과로 보상받겠다."
부자는 결과에 따라 보상받는 것을 선택한다. 가난한 사람은 시간에 따라 보상받는 것을 선택한다. 완전 나네? 시간이 흘러서 월급 받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근데 내 직장에서 일한 결과로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건 나에게 좀 힘든 일인 것 같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어떻게 일한 결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내가 보는 환자 수 만큼?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처치 건당? 이건 좀 결과로 보상받기가 힘들 것 같고.  모든 간호사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지고 월급이 일정하다면 나는 그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선택했다.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빨리 퇴근하는 게 목적인 것이다. 그냥 시간만 때우다 가면 절대 안 된다. 다음 근무자와 나와 함께 일하는 근무자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그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결하고 빨리 퇴근하는 것. 직장에서의 내 시간을 최소한만 쓰는 것. 내 시간도 돈이라고 생각하며 나 같은 직장인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둘 다 생각하겠다."
부자는 '둘 다'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하나'만 생각한다.
이게 무슨 의미 인지 몰랐다. 읽다 보니 내가 또 가난한 마인들을 갖고 있었구나 싶었다. 왜 나는 둘 다 가질 방법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걸까? 남편이 직장을 그만뒀다.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면서는 도저히 가족까지 챙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일, 가정 모두를 지키고 싶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 아직 하는 일로는 돈이 충분하지 않아 돈을 포기하고 가정을 선택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남편은 둘 다 갖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이고 나는 그게 어떻게 되냐고 남편한테 빨리 직장이나 구하라고 닦달하는 중이다. 그럼 둘 다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나도 둘 다 갖고 싶은 것은 마찬가지다. 지금은 아이가 없어서 일하고 돌아와서 내 시간이 남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 아이도 키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직장맘들이 아이와 가족을 위해서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경단녀가 되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경력 단절도 안되고 내 아이와 충분하게 시간을 보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 대부분의 직장인 엄마들처럼 아이를 친정이나 시댁에 맡겨두거나, 학원 돌리면서 나는 출근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하나만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럼 나도 나의 아이도 그냥 모두와 똑같아지는 거다. 둘 중 하나만 중요한 것은 없다. 둘 모두 중요하다. 둘 모두 중요하므로 포기하지 말자.



밑줄
- 먹고 살 정도의 돈을 목표로 삼으면 정확히 그만큼만 갖게 될 것이다.
- 당신의 경제적인 목표가 편안한 정도의 수준이라면 부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부자가 목표라면 지극히 편안해질 것이다.
-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되려면 나 혼자가 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가치를 더해줄 수 있어야 한다.
- 당신이 이번 생에서 해야 할 일은 그 능력과 가치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 당신의 방식은 지금 당신을 그곳에 데려다 놓았을 뿐, 다른 곳으로 데려다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과 똑같기를 바란다면 계속 당신의 방식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아직 부자가 못 되었다면 달리 생각해야 한다. 실제 부자들에게서 나온 방식, 그리고 다른 수천 ㅁㅇ을 부자의 길로 올려놓은 방식을 활용하라는 말이다.
- 사람들의 소득은 대체로 친한 친구들이 버는 평균 소득의 20% 안팎이라는 걸 아는가? 그래서 함께 어울리는 사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것이다.
- 부자들이 자신에게 닥치는 어려움보다 큰 이유는, 그들이 문제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목표에 집중한다. 우리의 마인드는 일반적으로 더 강한 쪽에 초점을 맞춘다.
- 돈은 지금의 당신 모습을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 순자산은 필요할 때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므로 그것이 곧 그 사람이 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 성공한 부자가 되려면 불편함에 편안해지는 것이 낫다.
- 부자는 "된다, 행동한다, 갖는다."라는 성공 주문을 외운다. 가난한 사람은 "갖는다. 행동한다. 된다."가 성공의 주문이라고 믿는다.
- 성공은 '무엇'을 갖느냐가 아니라 '누구'가 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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