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제주 카페 slowboat 내 시간도 천천히 떠가면 좋겠다.🛶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음악도 시간도 천천히 머무는 곳.

코로나로 헬스장도 가지 못하다 보니 살이 전혀 빠지질 않아요. 그래서 유투브로 홈트 시작해보았습니다. 다이어트의 주 목적은 다음 달에 있을 웨딩촬영 때문에 하게 되었어요. 사실 몇 달 전부터 계획 세우고 체계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그래서 2주 챌린지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웨딩은 상체가 중요하다며 친구가 추천해준 8분 상체 정복! 이 운동을 시작으로 주원 홈트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https://youtu.be/2swcod5RYvU 처음엔 정말 이 영상만 정말 3주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했어요. 3주 후에 팔뚝이 꽉껴서 안 들어가던 옷이 슝! 하고 들어 가더라구요. 그냥 아무때나 생각날 때 8분 투자로 시작했어요. 짧은 시간에도 이런 효과를 보고 나니 운동을 좀 해볼까? 하..

서른다섯.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서른 다섯 내 친구들의 반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있고, 나머지 반은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 결혼을 한 친구들중 몇몇은 이혼을 준비하는 친구도 있고, 결혼을 하지 않은 친구들 중 몇몇은 비혼을 선언한 친구도 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서른 다섯의 나는 왜 갑자기 결혼을 하기로 결정한 걸까? 10대의 나는 "결혼 안하고 엄마아빠랑 옆에서 재미나게 살아야지" 했다. 20대의 나는 "결혼 할거면 빨리 해버려서 우리 엄마 처럼 젊을때 애들 빨리 키우고 여유롭게 은퇴하고 놀아야지" 했다. 서른 살의나는 "결혼 그거 뭐,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할거면 서른 다섯 전에는 해버리고 서른 다섯 넘으면 연애나 하면서 살아야지" 했다. 서른다섯의나. 서른다섯의 우리들은 아마 이렇..

커다란 텐트하나 장만했다.🏕 뀨가 복지포인트 남는다고 좋은걸로 하나 사보자고 해서 뀨가 확 질러버렸다. 우리 둘이 쓸건데 너무 큰거 사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무조건 큰거 좋은거 하자고 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 좋은게 좋은거였다. 일단 택배 오자마자 개시 내일 비가 온다고 했지만 설레서 궁금해서 바로 설치 해봤다. 텐트 온 첫날. 이 텐트를 시작으로 캠핑도 시작해보아야겠다. 이제야 나온 텐트라서 그런가 정보가 하나도 없다. 다음엔 텐트 설치 방법도 같이 포스팅 해보겠다. 아이 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