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주간하다다: 2021년 12월 3주차_ 본문

주간 하다다

주간하다다: 2021년 12월 3주차_

하다다_ 2021. 12.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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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21.12.19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싶은 '하다다' 입니다.

이번 주는 여기저기 다녀온 곳이 많아요.  다이어트는 못했다는 뜻이죠;;


주간 다이어트

이번주 운동&식단

홈트는 이번주 겨우 한번 했네요.

수요일 :  모먼트 핏 록코치 7분 요일별 운동 수, 목, 금, 토, 일(DAY 3-7)

            삐약스핏 미친 고강도 5탄 10분 다이어트 + 모델핏 만들기 10분

1시간 10분 운동에 447칼로리를 태웠어요. 주 3회 이상은 목표로 하고 있는데 언제 이 목표를 채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다음 주는 주 3회 도전해보겠어요.!            

운동

 

주간 독서

이번 주 읽은 책&필사 사진

 

이번주 완독 한 책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984662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YES24

“이대로 따라 하면 분명 잘 쓰게 됩니다!”매일 쓰는 나의 문장에 자신감을 주는하루 15분 문장력 업그레이드 트레이닝비대면 업무와 재택 근무가 일상이 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나의 글

www.yes24.com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글쓰기의 가장 기본기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글밥님을 알게 되어서 이렇게 주간 하다다도 연재하게 되었고요. 쉽고 간단한 것부터 글쓰기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우선 정기물 발행하고 있고, 데일리 미션들도 해보고 싶어요. 아바매글 모임도 함께 해보고 싶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도 함께 글 써보고 싶어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92335712

 

나와 당신의 작은 공항 - YES24

여행이 사라져버린 메마른 계절,건조한 일상을 새롭게 바꾸는 ‘내 방 여행하는 법『사랑에 대한 어떤 생각』으로 제2회 카카오·브런치북 대상 수상한 작가 안바다의 신작 에세이 『나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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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하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었어요. 새로운 여행의 방법을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아직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공간 안에 채워 넣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이에요. 기억을 만들어 줄 공간을 다양하게 만들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집과 공간에 관한 그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읽고 있는 책

1.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나폴레온 힐, 부와 성공의 원책
 대체 언제까지 읽을 생각인건지... 솔직히 좀 지루해서 잘 안 읽히긴 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필사 내용 하나

'기억은 그 자체로 공간이다.'

주간 미디어

이번 주 본 넷플 or 디즈니+.

역시 아직도 블랙리스트. 시즌 8 시작! 블랙리스트 시즌 7을 끝냈어요. 시즌 7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는데 마지막인가..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컸는데 넷플에 시즌 9까지 있다는 사실!! 회를 거듭할수록 '리즈'가 정말 암적인 존재로 자리 잡아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위쳐도 시즌 2가 나오고, 뤼팽도 시즌2도 나오고, 너의 모든 것 시즌3이 나왔는데 블랙리스트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은 못 보고 있어요 ㅠㅠ

https://www.netflix.com/watch/81383211?trackId=14170286 

 

블랙 리스트 | 넷플릭스

악명 높은 지명 수배자가 FBI에 스스로 투항한 후 다른 악당들의 검거에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하고, 신입 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 킨을 파트너로 해 달라는 조건을 건다.

www.netflix.com

https://www.netflix.com/watch/80117445?trackId=13752289&tctx=0%2C1%2C546567f01d37c492103cf9c548e42f28f9c16a7b%3A2ce23b08de90576a0bc60e4b620daba2812b734c%2C546567f01d37c492103cf9c548e42f28f9c16a7b%3A2ce23b08de90576a0bc60e4b620daba2812b734c%2Cunknown%2C%2C%2CtitlesResults 

 

어쌔신 크리드 | 넷플릭스

화려한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은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가 영화로 태어났다. 사형이 집행된 죄수를 구출해 낸 의문의 단체. 도대체 그들은 누구고, 왜 그를 죽음에서 구했나.

www.netflix.com

SF 액션 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재밌었지만 자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어요.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해서 그런지 몰입할만하면 시공간이 바뀌어버려서 저는 몰입도가 떨어졌습니다. 어쩌면 작은 모니터로 봐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주간 병원생활

이번 주에 있었던 병원일.

말을 참 신기하게 한다. 필요하다는 건지 아닌건지 알쏭달쏭하게

환자 :  아고 죽어지켜, 아팡 주거지켜
나 : 진통제 드릴까요??
환자 :  아고아고 
나 : 진통제 맞을 만큼 아프시면 진통제 드릴게요, 말씀해주세요
환자 :  아고아고, 무사 영 아프니게...
(그냥 진통제 드림)
환자 : 아고 잘도 춥다
나 : 열 나려고 추워지나봐요
환자 : 아고아고 전지장판 틀어시믄 조켜게..
나 : 열이 39'라서 추운가봐요. 해열제 드릴게요.
환자 :  아고 무사 영 추우니게, 전기장판이나 켜시믄 조켜, 전기장판게...

해열제 드리고 체온 떨어 졌는지 열 체크 가도 전기장판 켰으면 좋겠다고 반복함. 전기장판 주면 좋겠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하신다고는 그낌. 하지만, 병원엔 전기 장판이 없기도 하고, 이 할머니가 필요한 걸 정확히 말하는 걸 듯고 싶어서도 전기장판 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한 참 뒤에 ...

환자 :  전기장판 깔아주라게
나 :  전기장판이 어디있어요, 개인 물품이죠 그건

전기장판을 달라는 소리는 이렇게 하시는 할머니. 정확히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 말이다. 말뜻도 알아 차려야 하는게 간호사의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날.

 

주간 일상

이번주 (먹부림, 여행, 아무거나)

 

1. 횟집 기회 : '기'술이 있어야 '회'가 산다.

지나가다 보곤 가봐야지 했던 곳을 가게 되었어요. 횟집입니다. 저의 선택은 모듬회+딱새우세트(초밥, 딱새우 라면 포함) 둘이서 먹어서 그런지 정말 오래도록 먹었어요. 이제 추워져서 그런지 방어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주도 오면 가는 횟집들처럼 스끼다시가 아주 많이 나오진 않지만, 갬성 술집 느낌이라서 간단히(라고 하기엔 10만원 정도 나옴) 친구끼리 가서 이쁜 사진 건지면서 먹기는 좋았어요. 

횟집 '기회'

2. 캠핑

이번 주 제주도는 비바람과 우박도 엄청 내렸어요. 그래서 캠핑을 고민하긴 했지만, 그냥 일단 진행했는데 토요일 하루 바람 하나 없는 캠핑을 즐기다 왔어요. 가을까진 텐트가 빼곡하게 있었는데 추워지다 보니 확실히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어요. 슬로푸드로 배 채우고 왔는데요. 나열해보자면, 

대하 소금구이 - 대하 버터구이 - 양고기 & 버섯 구이 - 군고구마 - 국물 닭발 - 바지락 술찜 & 파스타 - 달고나 까지..

뜨악 정말 다양하게 많이도 먹었네요 하하;; 눈이 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불 앞에서 맛있게도 먹었습니다. 다음엔 눈 내리는 진짜 겨울 캠핑도 해봐야겠어요. 바람이 안 불어도 추운 겨울이니까 난로, 핫팩 필수!

겨울 캠핑

3. 금요일 저녁에 '용기 홀'

지난번에 맥파이를 가려다가 잘못 들어갔던 '용기 홀' 푸른 식물이 엄청나게 많았고, 사람도 가득가득 이여서 또 한 번 너무 와보고 싶어서 시간 내서 가봤어요. 잔 와인은 레드랑 화이트 한 종류씩 있고, 나머지 와인은 바틀로 시켜야 하는 곳이에요.(당연히 바틀 와인은 킵 가능) 그리고 정말, 작고 건강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가서 간단하게 안주 하나, 와인은 잔으로 하나씩 시켜서 마시고 왔습니다. 식물이 가득해서 그런지 겨울인데도 여름 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용기홀

4. 맥주 러버를 위한 '맥파이'

역시 나는 와인보다 맥주. 용기 홀과 같은 건물이라서 와인 한잔 마시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작고 건강한 것보단 피자. 맥파이 피맥은 늘 꿀 조합이죠! 맥파이 신상 맥주는 마셔봐야지! 해서 옹기종기 마시고 왔어요. 역시 맛있어요 🤩

맥파이 옹기종기

이번 주는 술이 가득한 한 주내요. 행복한 일주일이었어요. 살이 가득 채워져 버렸겠지만, 다이어트는 뭐 내일부터니까 ㅋㅋ 내일 부터 운동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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