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일상
- 주간운동
- 엄마성장일기
- 전화영어
- 귀트영
- 영어습관
- 입이트이는영어
- 육아일기
- 주간다이어트
- 3줄일기
- 넷플추천
- 독서
- 주간미디어
- 주간독서
- 제주일상
- 혼자영어공부
- Dictation
- 경제신문읽기
- 주간하다다
- 영어일기
- 독서하다
- 하고싶은거다하다
- 책추천
- 입트영
- 영어공부
- 귀가트이는영어
- 주간일상
- 나의결혼이야기
- 주간병원생활
- 3줄영어
- Today
- Total
목록뿜뿜이육아일기 (3)
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11월 6일 +156일 차(교정 126일 차) 뿜뿜이 는 이제 4시간마다 120~160cc를 먹는다. 밤에 통잠은 여전히 못 잔다. 잠은 여전히 저녁 6-8시 사이에 자고 새벽 5-6시에 일어난다. 보행기 타고 뒤로만 갈 수 있다. 쏘서와 보행기를 참 좋아한다. 침을 뿌뿌뿌 하며 뱉는 뿜뿜이 이젠 손을 점점 더 빨기 시작하고 손에 잡히는 모든 것들이 입에 갖다 대며 빨기 시작하면서 침이 더 폭발적으로 많아졌다. 그전엔 턱받이와 손수건은 하루 1-2장이면 됐었는데 이젠 어림도 없다. 바닥에 뒤집어서도 질질 보행기 타고도 질질 앉아서도 질질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손은 침으로 범벅이 되고 장난감 들도 침으로 범벅이 되어간다. 이불도 빨고 손수건도 빨고 정말 손에 잡히면 다 입트로 가져가 쪽쪽 빨아댄다. 안..

10월 8일 : +128일 차 (교정 98일) 뿜뿜이는 이제 160도 잘 먹는다. 혼자 뒤집기를 성공했다!!!(아무래도 우연인 듯....) 목소리가 정말 크다. 기분을 표현한다. 손 힘이 정말 세졌다. 8.4kg이 되어버렸다. 금방 지나간 추석 연휴 6일이 정말 금방 지나갔다. 나보다 아마 어른들이 느끼시기에 더 빨리 지나갔을 것 같다. 뿜뿜이는 증조할아버지께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활짝 활짝 웃어주었다. 증조할머니는 뿜뿜이의 발길질이 제일 만에 드시나 보다. 이거 차는 거 보라고 계속 말씀하셨다. 할머니가 제일 많이 놀아주셔서 마지막날 제일 잘 알아보는 게 할머니 같았다. 낮잠은 거의 할아버지가 아기띠에서 재웠다. 뿜뿜이의 사진의 제일 많이 찍어준 고모. 연휴에 제일 많이 쉰 아빠와 이 모든 걸 지켜본 ..
뿜뿜이는 이제 분유를 80~120cc를 먹는다. 오늘은 100cc를 다 먹었는데도 입을 쩝쩝거려서 40cc 한번 더 타줬는데 이걸 다 먹고도 고개를 왔다 갔다 하면 또 쩝쩝거린다. 얼마 안 먹을 것 같지만 40cc를 한번 더 타줬다. 역시나 얼마 안 먹고 밀어 버린다. 다 먹이고 트림시키고 안아주고 있었는데 뿜뿜이의 얼굴이 뻘게지면서 두 손을 주먹을 꼭 쥐고 힘을 준다. '뭐지, 똥을 싸려고 하나?' 뿜뿜이는 2-3일에 한 번씩 대변을 본다. 그리고 온몸으로 온갖 힘을 다 주면서 똥을 싼다. 똥 한번 싸려고 방귀를 수십 번 그리고 얼굴이 터질 것 같은 과정을 몇 번 거치고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가 본인도 모르게 나와 버린 똥빵구 소리에 놀라 뿌엥~하고 울어 버린다. 2-3일 만에 싼 똥을 기저귀 가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