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ada_하고 싶은거 다 하다

얼마 만에 읽는 주간지 인지.. 당장 가까운 우리 엄마 아빠를 봐도 황혼육아가 낯설지 않다. 이번에 아빠가 손자를 데리고 아이스 뮤지엄을 다녀왔다. 가서 손자 사진이랑 동영상도 찍어 주는 것도 부모들과 똑같다. 맞벌이를 하는 동생내외를 대신해 어린이집 등하원까지 다 시켜주고 있으니 말이다. 마트 가서는 손자들 오면 먹을 간식을 사는데 돈 쓰고, 아파서 어린이집 못 가는 날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를 대신해 병원에 다녀오고 말이다. 이젠 정말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까지 돈이 없으면 안 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주간지에 "아이가 사라진다" 스페셜 리포트도 함께 실렸는데 황혼 육아 역시 아이가 사라지고 있어 나타 가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경주간지에서도 에코프로 기사가 가장 앞부분에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해서 에코프로 기사를 공부해 볼까 하다 신문이며 뉴스며 여기저기 너무 떠들어 대서 다른 기사를 올리기로 했다. 광물 투자를 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LG그룹, SK온 에주목해 봐야겠다. 3-4년 전 LA에 사는 언니와 이 웰니스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단순히 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 사업이 떠오르고 있다고 빨리 미국 와서 웰니스에 대해 배우고 한국 와서 사업 하면 대박날 거라고. 그런데 이미 시간이 지나서 이 기사를 내가 여기서 보고 있다니. 정말 이런 앞선 선진문물을 접하려면 미국을 갔다와야 하나보다. 웰니스 코치 도전해보고 싶지만 준비된것이 없구나...😮‍💨 미국 어바인대에서 웰니스 ..

잘파세대 :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 Z세대와 알파 세대의 합성어 가잼비 : 가성비+재미 잘파세대까지 등장했다. 이제 또 어떤 세대가 등장하게 될지... 이번주 부터 경제 주간지까지 읽어 보기로 했다. 신문이랑은 또 다르다. 이렇게 기획 기사를 읽고 나니 신문에서 잘파세대에 대해 읽기는 했지만 깊은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이렇게 길게 그리고 다양한 시선으로 읽다 보니 생각이 많아졌다. 경제 주간지를 읽었지만 나는 오늘 잘파세대를 알게 되었다.